LG전자는 전장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전장 부품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차량용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3대 핵심 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주가 주식 전망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반 가전 기업에서 전장사업 확대 멀티플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제 전장사업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LG전자 기업 소개
LG전자는 글로벌 전자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전 부문 세계 1위 기업입니다. 1958년 설립된 이래로, 가전부터 모바일 기기, 디지털 디스플레이, 에어컨,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2019년부터 연속으로 CES에서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LG ThinQ라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홈 및 IoT 기기를 통합하여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 세계에 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개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S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주력하며 친환경 제품 및 생산 공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주가 주식 전망 긍정 요소
글로벌 가전 1위 기업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생활 가전 시장 매출액 1위에 올라섰습니다. 명실상부 세계 1위 가전 기업입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산업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OLED TV와 같은 선도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인공지능을 탑재한 가전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장사업 관련주
미래차 시장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장사업 역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래차 기술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당사가 가지고 있는 모터 기술력 덕분입니다. 모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모터가 전력 효율과 진동, 소음, 내구성 등 제품의 성능과 수명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전기차 동력 전달장치인 파워트레인 또한 모터와 인버터 등이 핵심 부품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미래차 기술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모터, 인버터 등에 대한 기술력 및 제조 경쟁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 파워트레인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최상의 시너지를 내며 합작법인의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차량용 인포테이먼트와 조명 시스템을 더해,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에서 삼각 편대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VS사업본부, ZKW 램프, 마그나 파워트레인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전장 사업 본부는 작년 흑자 전환을 발판으로 매출이 10조 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전장 부품이 미래 자동차의 산업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시장 규모가 스마트폰 부품을 제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전기차 위주로 완성차 시장 산업구조가 재편되면서 시스템을 제어, 운용하는 고가 전장 부품의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영향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최근 발간한 전장에 들어선 전기전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전장 부품 시장 규모는 1810억 달러로 스마트폰 부품시장 1780억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전기차 시장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전장 부품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연평균 14%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장 사업 비중을 급격히 늘리고 있으며 과거 업계에서 스마트폰 전환기에 빠르게 적응했던 회사가 생존했던 것처럼 앞으로는 전장 시장을 선점하는 회사가 경쟁에서 살아남게 된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LG전자 구광모 출항 5년
구광모 회장의 지난 5년은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됩니다. 고 구본무 선대 회장의 타계로 당시 40세 나이에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그는 일각의 우려를 뒤로 한 채, 주력이던 휴대폰 사업을 접고 배터리에 올인하는 등 과감한 경영혁신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취임 후 5년 동안 시가총액 3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내부 임원들도 수십 년 걸릴 일을 단 5년 만에 이룬 것 같다고 평가하며 구 회장이 그간 펼쳐온 사업혁신 과정은 전광석화에 비유된다고 얘기합니다.
그는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웹엑스, 줌, AI챗봇 등 IT 기반의 소통 채널을 꾸준히 확장했으며 젊은 직원에게 배워나가자는 리버스 멘토링 제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도 개최해 조직 문화를 체질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회장이 정장 차림으로 도열한 임원들과 서열 순으로 악수하던 예전 모습은 이제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만큼 LG전자는 변화하고 있으며 주가 전망도 우호적입니다.